


쇠 맛에 가까운 상쾌한 암운과 진한 청향
금쇄시
금쇄시는 무이산 미타암의 차 나무 품종 하나를 무성생식하여 만든 신종 무이암차입니다.
금쇄시의 모수는 두 개의 바위 사이에 뿌리를 내리면서 생장하는데,
이 모습이 마치 두개의 바위를 쇠사슬로 고정시키고 있는 듯 하다고 해서 금쇄시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.
일반 무이암차는 암운이라고 해서 바위의 맛을 품고 있는데 비해, '금쇄시'는 쇠 맛이 나는 독특한 암운을 갖고있습니다.
진한 청향이 그윽하게 나며 농후한 맛도 우러납니다.
금쇄시는 식으면 약간의 비린 맛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따듯하게 마시는 것이 좋으며,
차호에 우려서 마시는 것보다 주전자에 끓여 마실 때 맛과 향이 더욱 좋습니다.